여자4호 / 사진 : SBS '짝' 캡처
지난 28일 방송된 SBS '짝'에서 지난주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남자 출연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여자 4호가 최종커플이 되는 데 실패했다.
이날 방송에서 식사를 하던 여자 4호가 깨진 유리잔에 손을 다치자 남자 3호와 남자 4호가 연고를 발라주며 여자 4호의 환심을 사려 노력했다.
하지만 남자 6호를 마음에 둔 여자 4호는 "힘들 때 위로가 돼 줄 생각이 안들어요?"라고 남자 6호에게 물었지만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솔직히 연고는 내가 줬다. 너무 야한 티셔츠를 입고 있어 발라주진 못한 것"이라고 털어놔 여자 4호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남자 6호를 단념한 여자 4호는 남자 3호와 데이트를 시작했지만 결혼관에 대한 서로의 의견이 충돌해 최종커플이 되진 못했다.
여자4호 최종커플 실패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여자 4호는 결혼이 간절해 보였어", "몸매가 좋아서 최종커플 될 줄 알았는데 의외야", "이번 방송에서도 몸매는 정말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자 5호와 여자 1호가 유일하게 최종 커플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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