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김규리 호감있지만 겁나…"너무 예뻐서!"
기사입력 : 2011.12.27 오전 9:55
바비킴 김규리 호감 / 사진 :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바비킴 김규리 호감 / 사진 :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바비킴이 김규리에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는 '나는 가수다'의 주역 바비킴, 윤도현, 조관우, 김경호가 출연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눈길을 끈 것은 바비킴의 김규리 호감. 이날 방송에서 지인으로부터 도착한 편지가 공개됐다. 바비킴 편지의 주인공은 배우 김규리.


김규리는 편지에서 "하이 바비, TV 켤 때마다 광고에서 들려오는 오빠 목소리 때문에 나 요즘 TV 안 본다, 하하"라며 "활발히 활동하는 것도 좋지만 이젠 건강도 챙겨, 그래야 장가가지"라고 바비킴과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김규리와 친하냐?"라고 물었고 이에 있던 윤도현은 "내가 소개시켜 줬다. 소개팅이 아니었는데 바비킴이 소개팅 분위기로 만들었다"라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MC들은 "왜 친구밖에 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바비킴은 "연예인에게 겁먹게 된다. 친해져도 이성으로 생각을 못한다. 너무 예뻐서"라고 답했다. 그러나 김원희의 "김규리 씨가 사귀자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바로 사귀어야죠"라고 말한 뒤 급히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비킴 김규리 호감 대화에 네티즌들은 "바비킴 수줍어 하는게 완젼 귀요미", "의외의 조합인데 의외로 어울려!", "바비킴 완전 호감~잘되길 빌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은 딸 어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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