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이광수 '총각네 야채가게' 일찌감치 日수출
기사입력 : 2011.12.26 오전 11:19
사진 : 채널A 제공

사진 : 채널A 제공


일본 콘텐츠 전문기업 SPO가 종편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 구매를 결정했다.


지창욱, 김영광, 이광수, 초신성 지혁, 성하 등이 출연하는 <총각네 야채가게>가 일본에서는 ‘우리들의 이케맨 청과점(보크라노 이케맨 세이카텐, 僕らのイケメン__果店)으로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총각네 야채가게> 구매를 결정한 SPO는 그 동안 <시티헌터>, <궁>, <꽃보다 남자> 등을 일본에서도 빅히트 시킨 역량 있는 콘텐츠 기업이다. SPO는 지난달 11일 첫 촬영 고사 현장을 방문, 12월 14일 제작발표회에 일본 매체들과 함께 참여해 취재 활동을 벌이는 등 기획 단계부터 사전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SPO는 일본 사회도 젊은이들의 새로운 성공관과 삶에 대한 열정, 책임의식을 말하는 건강한 드라마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드라마의 구매를 결정했다고. 또, 지창욱, 초신성 래퍼 지혁의 참여도 일본에서의 흥행가능성에 기대를 가지게 한다고 밝혔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일자리를 갖지 못한 여성 총각들의 일과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창욱은 책임감 강한 고아 청년 한태양을, 이광수는 농민후계자 출신 노총각 남유봉을, 초신성 지혁은 취업백수 대한민국 평균남 윤호재를 각각 연기한다.


한편, 종편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는 매주 수목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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