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아이엠컴퍼니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MBC <빛과 그림자>를 통해 첫 연기 신고식을 치뤘다.
26일(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되는 <빛과 그리맞> 9회에서 여수 출신가수 지망생 안재수 역을 맡아 특별 출연을 하게 된 승리가 국민 아이돌답게 자신감 넘치는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24일 경남 합천군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 현장에서 승리는 자신의 장기인 전라도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첫 연기 도전을 마친 승리는 “평소 자주 보던 드라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수고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를 보니 한 편의 드라마가 완성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땀과 열정이 있는 것을 느끼게 되어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손담비 등이 출연하는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 쇼 공연단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되짚어 보는 드라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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