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병원' 류현경, 흰 의사 가운 차림의 ‘센터현경’ 눈길
기사입력 : 2011.12.21 오전 11:50
사진 : 류현경 / MBC 제공

사진 : 류현경 / MBC 제공


배우 류현경이 ‘센터현경’에 등극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17일 10회를 끝으로 인기리에 종영한 MBC 토요드라마 ‘심야병원’ 홈페이지에 각 배우들의 개인 사진 및 감독과 찍은 사진, 스태프와 배우들이 모두 모여 찍은 단체 사진 등이 게재돼 마지막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전한 것.


게재된 여러 장의 사진 중 수술복 위에 흰 의사 가운을 걸친 류현경의 사진은 극중 캐릭터 ‘홍나경’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류현경은 자신의 사인을 들고 브이를 하거나 사인지를 가리키는 제스처를 취하는 등 시종일관 해맑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케이크 앞에서 윤태영, 유연석, 배슬기, 감독 및 스태프와 함께 파이팅 포즈를 연출한 사진에서도 생글생글한 ‘류현경표 환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단체 사진 속에서 어두운 컬러의 의상을 입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의 한 가운데에서 양 손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는 류현경은 작은 얼굴과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흰 의사 가운 차림 덕에 단연 눈에 띄는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눈을 뗄 수 없는 ‘센터현경’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센터현경 눈에 확 들어오네요!’, ‘현경씨 수고 많았고 다음 작품 기대할게요.’ ‘정말 잊지 못할 거예요. 좋은 드라마 감사합니다.’ 등 류현경과 ‘심야병원’의 종영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심야병원’은 조직폭력배 동방파의 보스인 구동만을 위해 개원된 병원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드라마로 빠른 내용전개와 윤태영 / 류현경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 스릴러 멜로 코믹 등 다양한 장르의 연결 등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아왔다. ‘홍나경’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여의사 완벽 빙의’라는 호평을 받은 류현경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한 차기작을 준비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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