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산타걸 변신…2만2천여 日관객 '매료'
기사입력 : 2011.12.19 오후 6:45
김태희 산타걸 / 사진 : Core Contents Media

김태희 산타걸 / 사진 : Core Contents Media


김태희가 산타걸로 변신했다.


김태희는 지난 17일 일본 동경 국립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마이 프린세스>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주연 배우 송승헌, 류수영, 비스트 이기광 등과 함께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 에피소드, 토크쇼 등의 다채로운 코너로 관객들과 만났다.


현재 일본 후지TV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스타와 나의 99일>에 출연 중인 김태희는 뛰어난 가창 실력을 뽐내며 2만 2천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MBC <나도, 꽃>으로 활약 중인 비스트 이기광은 깁스를 하고 무대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하는 가 하면, KBS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류수영은 공연 전날 비행기를 타고 합류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송승헌은 재치있는 말솜씨로 좌중을 압도했다.


제작사 측은 "이번 공연은 국내 방송사, 드라마 제작사, 연기자 매니지먼트사가 힘을 합쳐 새로운 문화 사업의 모델을 찾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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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김태희 , 송승헌 , 류수영 , 비스트 , 이기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