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이강훈 콜렉션 / 사진 제공 : CJ E&M
브레인 이강훈 콜렉션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의 신하균은 스마트한 전문직을 갖고 있는 의사 역할에 맞게 깔끔하고 댄디한 스타일로 그만의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와이셔츠에 넥타이까지 갖춰 입은 정장 패션 속에서도 연보라색, 하늘색, 짙은 푸른색 등 다양한 색까르이 셔츠에, 스트라이프, 동물, 도트 등 각종 무늬가 눈에 띄는 셔츠를 매치해 세련된 느낌을 더하고 있다. 일에 있어서만큼은 똑 부러지는 완벽남의 까칠함이 단정한 옷매무새를 통해서도 드러나고 있는 셈.
신하균의 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의상을 선정하기 전 항상 대본의 상황과 감정을 고려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의상을 고르는 편”이라며 “눈에 띄는 스타일이나 화려함 보다는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고 역할에 잘 녹아들 수 있는 의상이 첫 번째 선정 요건이다”고 설명했다.
신하균의 명품 연기를 뒷받침해주는 스타일리시한 패션은 그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는 상황. 네티즌들은 ‘레전드급 연기력에 스타일링 또한 우월하다’는 평을 내놓으며 코디 찬양을 쏟아내고 있을 정도.
한편, 강훈(신하균)은 상철(정진영)이 수술 도중 아버지를 죽게 만든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악성 뇌암에 걸린 어머니 순임(송옥숙)을 살려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극한의 상황으로 치달은 강훈과 상철이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궁금증을 불어일으키고 있는 <브레인>은 매우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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