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배령' 김새론 단벌룩에 네티즌 "극 몰입도↑ + 개념 패션"
기사입력 : 2011.12.16 오전 9:59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종편 채널A <천상의 화원 곰배령>의 주인공 김새론이 현실성에 걸맞는 ‘단벌’ 개념 패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연소 ‘패셔니스타’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아역배우 김새론이 드라마 <천상의 화원> 속 소박한 은수 캐릭터를 위해 단벌 패션으로 현실감을 살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 작품 속 강은수는 어려워진 가장 환경에서도 재인(유호정)이 의지할 수 있는 속이 꽉 찬 어른아이 같은 캐릭터. 이에 김새론은 카키색 야상 재킷과 체크 남방, 청바지와 백팩 등 수수한 단벌 패션으로 강은수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전달하는데 한 몫하고 있다.


최근 드라마 속 캐릭터와 의상의 부조화가 극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요인이 지적된 가운데 김새론의 극 중 패션을 공감대를 높이며 개념 있게 비춰지고 있다. 게다가 김새론은 씩씩하고 철 든 아이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프로 연기자 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제작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명품 아역배우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게 연기는 물론 의상과 소품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천상의 화원>은 매주 토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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