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 이장우 응원 /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인기 걸 그룹 '티아라' 멤버 함은정이 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함은정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에서 진행된 ‘영광의 재인’ 촬영장에 극중 서인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MBC 예능 '우리결혼했어요'의 ‘가상 남편’ 이장우를 보러 촬영장을 찾았다.
함은정의 방문에 이장우를 비롯한 ‘영광의 재인’ 천정명, 김윤성 등 연기자들은 반색을 표하며 기뻐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함은정은 “추운 날씨에 촬영을 하며 고생하고 있는 이장우를 격려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고, 이장우는 함은정을 보며 연신 싱글벙글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이장우는 함은정이 혹시라도 추워할까 걱정하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다정다감한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는 후문.
‘영광의 재인’ 제작사 측은 “함은정이 이장우를 위해 ‘영광의 재인’ 촬영장을 방문해 촬영장 분위기가 한껏 고무됐다”며 “‘영광의 재인’에서 서인우 역을 맡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장우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됐다. 앞으로도 연기열정을 폭발시킬 이장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19회 방송 분에서는 이장우가 아버지 손창민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공개적인 장소에서 박민영에게 키스를 시도했다. 박민영에게 원수나 다름없는 손창민의 아들인 이장우와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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