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옥에티, 조선시대에 아라비아 숫자? '너무해!'
기사입력 : 2011.12.08 오후 3:05
뿌리깊은 나무 옥에티 / 사진 : SBS '뿌리깊은 나무' 캡처

뿌리깊은 나무 옥에티 / 사진 : SBS '뿌리깊은 나무' 캡처


'뿌리깊은 나무' 옥에 티가 또 다시 등장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19회에서는 세종의 지시로 반촌을 수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반촌을 찾은 겸사복들은 서랍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 때 서랍장 옆면에 적힌 숫자 14가 카메라에 잡힌 것. 이에 시청자들은 극의 시대 배경인 조선 초기와 아라비아 숫자는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며 옥에 티를 지적했다.


시청자들은 "다들 눈들은 좋으셔서", "한자로 표기 했어야 하는 건데 아라비아 숫자네", "엄청난 실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뿌리깊은 나무'는 앞서 본거지를 아지트라는 외래어 자막으로 표기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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