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민영이 얼굴에 검댕을 묻히고 목장갑을 낀 채로 ‘열혈탐정’ 포스를 풍겨 시선을 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영광의 재인> 17회에서는 죽은 아들의 선물로 사연이 있어 버릴 수 없는 구두닦이 황 노인의 고물텐트에 필요한 부품을 찾기 위해 영광(천정명)과 재인(박민영)이 폐 부품이 가득 쌓인 고물 창고에서 필요한 부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한 것.
박민영은 얼굴에 검댕이 묻었는지도 모르도록 폐 부품 산을 뒤진 끝에 결국 필요했던 부품을 찾아낸다.
진지하게 부품을 찾아내는 박민영의 모습은 흡사 열혈탐정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한편, 재인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엄마 여은주(장영남)와의 재회를 이루지만 여은주가 서재명(손창민)과의 대결의 충격으로 결국 쓰러지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재인은 분노한다. <영광의 재인>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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