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시계방향) 2AM 진운, 강소라, 씨스타 효린, 티아라 지연 / 홀림, CJ미디어 제공
화제작 <드림하이>가 주요 출연진 캐스팅을 발표하며 돌아온다.
최고의 아이돌과 최악의 돌+아이들의 기상천외한 배틀로 돌아온 KBS2 <드림하이2>(극본 허성혜, 연출 이응복 모완일 / 제작 홀림&CJ미디어)의 주요 배우들의 캐스팅 명단이 공개됐다.
음악을 글로 배운 엉뚱한 아이돌 지망생 신해성 역은 배우 강소라가, 록스타를 꿈꾸는 허풍쟁이 문제아 진유진 역은 2AM 진운이 연기한다. 강소라는 “그 동안 연기만 했었기 때문에 퍼포먼스까지 보여야 한다는 점이 솔직히 부담된 것도 사실이나,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아 긴장되고 설렌다”는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정진운은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부터 진유진이란 인물에 끌렸다. 록 음악을 좋아한다는 점이 나와 닮아서 더욱 매력적이었다.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로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드림하이2>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 기타실력, 살인미소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티아라 박지연은 인기 걸그룹 ‘허쉬’의 멤버로 칸의 여왕을 꿈꾸지만 발연기 아이돌의 대표주자가 된 리안을 연기한다. 박지연은 “멤버 은정에게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 벌써부터 추운 기린예고에 입학하기 위해 따뜻한 모포를 준비해 두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천부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나나는 씨스타 효린이 연기한다. 허쉬의 리드보컬로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 극 중반에 놀라운 반전을 선사할 인물이다. 이에 효린은 “나나는 화통한 성격이 나와 닮아 특별히 애정이 간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며 <드림하이2>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드림하이2>는 오는 2012년 1월 30일 KBS2를 통해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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