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GNG프로덕션 제공
KBS2 <영광의 재인> 후속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 연출 배경수)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2012년 1월 4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16부작)는 야구선수와 경호원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그릴 코믹 로맨스로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와 <태양의 여자> <소문난 칠공주> 등을 연출한 배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지난 18일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난폭한 로맨스> 첫 대본 리딩에는 배우 이동욱, 이시영을 비롯해 오만석, 황선희, 이한위, 이원종, 강동호 등이 참석해 실제를 방불케 하는 연기를 펼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배경수 감독과 박연선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동욱은 “차가워 보이지만 부드러운 감성의 박무열을 최선을 다해 잘 녹여내겠다”며 첫 인사를 건넸다.
그의 상대역인 경호원 유은재 역을 맡은 이시영은 “캐릭터가 정말 재미있고 잘 맞는 것 같다. 솔직하고 털털하면서도 오버하지 않는 연기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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