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사랑비 스틸 70년대 대표 '청순미인' 과시!
기사입력 : 2011.11.30 오후 12:12
사진 : '사랑비' 스틸 컷

사진 : '사랑비' 스틸 컷


한류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사랑비’에서 남심을 사로잡을 청순함을 과시했다.


30일 ‘사랑비’(윤석호 연출, 오수연 극본)에서 청초한 외모의 순도 100% 청순미녀 김윤희 역과 윤희의 딸이자 긍정의 기운이 가득한 사랑스러운 명랑소녀 하루 역까지 180도 상반된 1인 2역을 맡아 풋풋하고도 아름다운 청춘 로맨스를 그려갈 윤아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스틸 속 윤아는 윤석호 감독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채가 돋보이는 사진 속에서 가지런한 매무새의 헤어스타일과 수수하면서도 단아한 옷차림으로 가공되지 않은 순수함을 지닌 70년대 김윤희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에 윤아는 오랜만에 하는 작품에 설레임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랑비’ 대본을 받아본 순간, 모든 세대가 공감할 만한 맑고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이야기가 될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 내가 느낀 설렘과 두근거림이 시청자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덧붙였다.


여기에 윤석호 감독은 “윤아는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단아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70년대 여대생 윤희의 순수한 이미지를 기대이상으로 잘 그려내 연출자로서 흡족하고 기쁘다. 젊은 연기자가 연기에 열정과 몰입력이 대단해 칭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시대를 초월하고 세대를 넘어선 남녀 간의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로맨틱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에 담아내낼 ‘사랑비’는 70년대 시절의 순수했던 사랑의 정서와 2012년 오늘날의 트렌디한 사랑 스타일을 동시에 담아낼 작품으로, 오는 2012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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