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스플러스 제공

배우 강지환이 명품 팔뚝 근육과 삼각근 공개로 혼을 쏙 빼놓았다.

지난 26일 일본 요코하마 퍼시픽 국립대홀에서 열린 일본 팬미팅 형장에서 강지환은 그 동안의 부드러운 이미지 대신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깜짝 공개, 숨겨둔 짐승남의 매력을 과감히 발산했다.

이날 팬미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강지환은 <내게 거짓말을 해봐> 프로모션 관련 팬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나눴으며, 윤은혜와의 듀엣곡 ‘러빈 아이스크림’을 현장에서 추첨된 팬 한 명과 다정하게 재연해 냈다.

특히, 강지환이 직접 기획한 데뷔 전 실화 ‘나는 조태규다’ 버전 영상과 배우 강지환의 모습을 담은 ‘나는 강지환이다’는 미니드라마 형태로 제작되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는 강지환이다’ 버전에서는 킬러 캐릭터를 선보이며 야성미 넘치는 남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어 공연 엔딩 마지막 무대에서 민소매 의상으로 등장한 강지환은 멋진 퍼포먼스와 수준급 노래실력을 선보여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는 최근 영화 <차형사>를 위해 10kg이상 체중을 불리고 다시 극한의 다이어트에 돌입하며 만든 명품 몸매로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편, 강지환은 위성극장 <한류총결산2011> 특집 프로그램에 2011을 빛낸 한류스타로 특별 초대돼 녹화방송을 마쳤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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