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매니지먼트 숲

배우 공효진이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레코드 가게 점원으로 깜짝 등장한다.

공효진의 이번 출연은 주인공 정일우와 평소 두터운 친분을 통해 성사됐다. 정일우 응원 차 특별 출연에 나선 공효진은 정일우에게 “방송 잘 보고 있다. 정말 잘하더라. 나도 어느새 촤~치수의 팬이 되어버렸을 정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일우 역시 바쁜 와중에 특별출연에 흔쾌히 응해준 공효진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공효진은 극 중 레코드가게를 찾은 정일우가 점원에게 이청아가 평소 흥얼거리던 노래를 찾아 달라고 요청하는 장면에 출연한다. 숏커트 헤어에 노멀한 캐주얼 스타일, 앞치마를 두르고도 남다른 포스를 뿜어낸 공블리 공효진의 출연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촬영이 끝난 후 공효진은 “짧은 출연이었지만 현장에 와서 정일우, 이기우와 함께 연기하니 재미있고 행복했고, 시청자의 입장에서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여서 감회가 새로웠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한다”며 특별 출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공효진의 우정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9화는 오늘(28일) 밤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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