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꽃' 이지아, 윤시윤의 충격 과거사 알게 돼..'어리둥절'
기사입력 : 2011.11.24 오전 10:18
사진 : MBC '나도, 꽃' 장면 캡쳐

사진 : MBC '나도, 꽃' 장면 캡쳐


MBC ‘나도, 꽃!’에서 파출소 순경 ‘차봉선’으로 열연 중인 이지아가 전직 NTS 요원답게 명품 멀티샵 ‘뻬르께’ 도난사건 수사에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 초반 투덜거리는 겉모습과는 달리 재희의 키스를 떠올리면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던 봉선은 뻬르께에서 일어난 20억 상당의 가방 도난 소동의 수사에 참여한다.


뻬르께의 관할 파출소 순경으로서 탐문수사를 하던 봉선은 직원들의 증언과 CCTV 촬영 분을 통해 서재희(윤시윤 분)를 용의선상에 올리게 되면서 재희의 어두운 과거를 알게 되고, 이로 인해 한번 더 마음을 움직이게 된다.


5회 마지막 장면에서 봉선은 재희에게 “명랑하고 건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라면서 속마음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재희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에 재희는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차순경도 별 수 없다”는 답을 하며 팽팽히 대립했다.


이처럼 숨겨져 있던 상처들이 하나 둘씩 서로에게 알려지면서 둘의 관계가 급 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자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차봉선을 요원으로! 수사할 때만큼은 NTS 한재희 요원 뺨쳐 ㅋㅋ”, “이지아 눈빛이 좋다! 서재희 생각하는 차봉선의 맘이 느껴지는 연기”, “예고 보니까 내일은 더 재미있겠네. 러브라인 빨리 고고” 라는 등의 글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다음 회에서 재희가 봉선에게 “나랑 살자” 라는 말을 하는 장면이 예고되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재희가 도난 소동의 범인임을 증명할 결정적 증거를 잡은 봉선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이지아의 드라마 ‘나도, 꽃!’ 6회는 24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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