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춘천 고소영 시절 화제 "김구라 무릎꿇고 빌게 할수도"
기사입력 : 2011.11.23 오후 5:39
김나영 춘천 고소영 / 사진 :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 방송화면 캡처

김나영 춘천 고소영 / 사진 :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 방송화면 캡처


김나영이 '춘천 고소영' 시절 과거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김나영은 24일(내일) 방송되는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연출 윤경철, 이하 검색녀)에 출연해 데뷔전에 지역 미인이었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데뷔전 춘천의 고소영을 뜻하는 춘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며 “집앞에 너무 많은 남학생들이 찾아와 힘들었다. 밤마다 내집 창문에 돌을 던지는 남학생들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나영은 “방송에서 만나지 않고 그때 만났더라면 김구라씨 정도는 무릎꿇고 빌게 할 수도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새롬도 “자신은 성남의 전지현인 이른바 ‘성전’이었다."며 "어린시절부터 이쁜얼굴이었고 남학생들이 나에게 잘보이려고 앞다투어 자신이 먹을 우유를 몰래 책상에 가져다 놓기도 했다”고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김나영은 이날 방송에서 "한 기획사에서 길거리 캐스팅됐지만 회사에서 돈을 내라는 어처구니 없는 요구를 해 곧 나와버렸다"는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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