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이청아, 앙숙 정일우에 "자기야~" 폭풍 애교
기사입력 : 2011.11.22 오후 2:01
사진 : tvN <꽃미남 라면가게> 방송 캡처

사진 : tvN <꽃미남 라면가게> 방송 캡처


배우 이청아의 폭풍 애교가 남심을 사로잡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이청아가 전 남자친구의 방문에 정일우(차치수 역)가 자신의 현재 남자친구라며 팔짱을 끼고 콧소리를 내며 폭풍 애교를 선보인 것.


지난 21일 방송에서 양은비(이청아)는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라면가게에 갑자기 나타나 당황한 나머지 차치수에게 매달리며 “나 우리 자기랑 같이 일해~ 한시도 떨어져 있기 싫어서~ 그렇지 자기야아~”라며 깜찍한 무리수(?) 애교로 라면가게에 있던 모든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차치수도 돌변하여 양은비의 어깨를 꽉 껴안으며 “그럼! 하루라도 안보면 눈에 아른거려서 말이지~우리 예쁜이가~우리 아예 같이 살아, 전문용어로 동거! 그지 우리 예쁜이~”라는 닭살 멘트와 함께 폭탄 발언을 해 분위기를 묘하게 이끌었다.


두 사람의 닭살 발언에 네티즌들은 “‘욱녀’의 폭풍 애교가 너무 귀엽다”, “양은비의 돌변하는 캐릭터는 볼수록 매력 있다”, “이청아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드라마의 재미가 더 커지는 것 같다”, “은비-치수 닭살 커플이 잘 어울린다” ,”은비-치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청아 정일우의 알콩달콩한 로맨스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꽃미남 라면가게>는 매주 월화 밤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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