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종편 풍자 '시청률 전쟁 예측?"
기사입력 : 2011.11.21 오후 6:54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MBC '무한도전'의 종편 풍자 방송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TV전쟁 특집 2탄으로 유재석TV와 하하TV가 TV수신료를 놓고 마지막 시청률 경쟁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과 노홍철, 정준하로 구성된 '유재석TV'와 써니, 송중기 등 초호화 게스트를 앞세운 '하하TV'의 경쟁을 보여줬다. 이 방송 내용은 종편의 초호화 MC, 초호화 게스트 섭외에 전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풍자하는 것으로 읽혀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무한도전은 개념예능", "웃음 속에 종편 풍자가 있다", "김태호PD는 천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 TV전쟁 특집 2차전은 17.0%(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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