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박민영 긍정 파워, 시청자에 通했다..자체최고 경신
기사입력 : 2011.11.17 오전 9:40
사진 : KBS2 <영광의 재인> 캡처

사진 : KBS2 <영광의 재인> 캡처


박민영의 면접 합격기원 ‘3단 조언’이 천정명 뿐만 아니라 시청자에게도 전해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11회에서는 면접에 지친 영광(천정명)에게 칭찬, 인내와 끈기, 의외성 3가지로 면접을 돌파하라며 긍정 에너지를 전파한 재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인은 서재명 회장에게 신제품 팔기 미션을 부여 받은 영광에게 골리앗을 이긴 다윗 이야기를 들려주며 서재명 회장 공략 법을 조언했다. 첫째는 ‘칭찬을 하라’고 조언했지만 무시만 당했다. 두 번째는 인내와 끈기로 버티라고 조언 하지만 사우나의 뜨거운 열기에 지고 만다. 마지막 세 번째 조언인 서재명 회장의 일정을 쫓아다니며 그에게 물건을 판매하려 노력하지만 결국 그의 조롱만 사며 마지막 자존심까지 짓밟혀 버리고 만다.


이 사실을 알리 없는 재인은 술에 취해 들어온 영광을 안쓰럽게 여기며 긍정의 에너지를 또 한 번 불어 넣었다.


박민영의 긍정 에너지는 천정명을 물론 시청자들에게까지 전해졌다. 박민영의 긍정 파워에 힘입어 지난 16일 방송된 <영광의 재인>은 시청률 15.5%(수도권 기준, 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방송 분 보다 2.3% 오른 수치.


이에 네티즌들은 “박민영의 행복한 웃음에 면접 합격할 것 같다”, “재인이 긍정 3단 조언! 너무 귀엽다”, “박민영이 응원해 주면 나도 면접 합격할 것 같다”, “3단 조언대로 면접 돌파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상승에 탄력을 받은 <영광의 재인>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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