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꽃미남 라면가게' 캡처
‘열혈 욱녀’ 이청아가 정일우와 이기우의 주먹다짐에 또 다시 ‘욱’하며 돌변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양은비(이청아)는 최강혁(이기우)과 아버지 납골당에 내려가는 길에 더부룩한 배를 잡고 기차 안에서 남몰래 변비 약을 먹으려 했다.
하지만, 변비약을 생을 마감하기 위한 약으로 오해한 차치수(정일우)에게 빼앗기고, 강혁에게 질투심에 주먹을 날린 치수의 주먹에 의해 맞은 편 이음 칸 계단 아래로 떨어지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됐다.
양은비는 전직 배구 선수 출신답게 다친 동료를 능숙하게 살피고 피나는 부분을 휴지로 대주는 등 침착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차치수를 향해 “개치수! 너 미쳤어?”라며 열혈욱녀의 모습을 드러내며 이중적인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청아 정일우 이기우 박민우 등이 모인 은비 분식에서 벌어질 다양한 에피소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tvN <꽃미남 라면가게>는 매주 월화 밤 11시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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