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민영 / 마스터워크스 제공
배우 이민영이 5년 만에 컴백한다.
이민영은 jTBC의 개국특집 미니시리즈 드라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극중 한식당 ‘천지인’의 김치명인의 맏딸 이우주 역을 맡은 이민영은 박진희와 자매로 호흡한다. 남들보다 모자란 지능으로 태어나고 재능도 많지 않지만 남을 생각하는 착한 마음 만은 타고나 친절하고 다정하고 이해심 많고, 눈물 많은 인물이다.
이민영은 소속사를 통해 “5년 만에 다시 카메라 앞에 서게 됐다. 훌륭한 작품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 기쁘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만큼 열마디 말보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영은 현재 완주 세트장에서 <발효가족>의 녹화에 한창이다. 지난 10월 촬영 시작 이후 서울과 완주를 오가며 연기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이민영이 출연하는 <발효가족>은 김치를 주제로 다양한 희로애락을 담고 있으며 송일국, 박진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7일 첫 방송을 목표로 11월 말 제작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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