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재인' 박민영, 단벌 '재인룩' 리얼리티·몰입도 ↑
기사입력 : 2011.11.14 오전 9:19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민영이 <영광의 재인>에서 단벌 ‘재인 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털털한 윤재인을 연기 중인 박민영은 체크 남방에 기본 티셔츠, 청바지로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높였다.


여느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매회 화려한 의상으로 갈아입는 것과는 달리 박민영은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높이고자 2, 3회에 거쳐 동일한 느낌의 의상을 입고 나와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박민영은 의상 뿐 아니라 데뷔 이해 처음으로 단발머리로 변신하는 등 캐릭터에 충실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


박민영의 스타일리스트 성선영 팀장은 “박민영만의 ‘재인 룩’을 완성하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상의를 했다. 현실적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캐주얼 위주로 선택했으며,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재인 룩’을 완성시키기 위해 원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특히, 단벌로 자주 등장하는 체크셔츠는 반응이 좋아서 방송에 나간 이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회에서는 서인우(이장우)가 윤재인이 죽은 윤회장의 딸임을 알게 되면서 이들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2 <영광의 재인>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영광의재인 , 박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