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라면가게' 이청아, 깜짝 놀란 '괴력 2단 스파이크'
기사입력 : 2011.11.09 오전 9:51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청아가 ‘괴력 스파이크녀’로 등극했다.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3~4회에서 이청아는 정일우에게 배구공과 돈봉투로 2단 스파이크를 날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통쾌하게 만들었다.


이청아는 정일우가 친구들에게 “질척거리는 여자들에게 ‘점이 예쁘다’고 하거나 ‘이마에 키스’를 해주면 일주일은 조용할 것”이라는 말을 엿듣고 본인에게 했던 말과 행동들을 떠올리며 분노했다. 결국 정일우의 작업에 당했다는 분노를 못 이기고 배구공 강스파이크를 날린 것.


4회에서도 정일우가 이청아에게 부조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이를 거절한 그녀에게 “홀몸도 아닌 것 같은데, 돈이 모자라겠네”라며 지갑을 뒤지는 모습에 또 다시 욱해 돈봉투 스파이크를 날려 정일우를 당황하게 했다.


이청아는 양은비 캐릭터를 위해 촬영 전 배구 개인 교습과 헬스를 통해 팔뚝 힘을 집중적으로 키웠는데, 이날 촬영에서 실감나는 강스파이크를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에 네티즌들은 “이청아의 강스파이크가 무서울(?) 정도이다”, “양은비의 괴력에 깜짝 놀란다”, “新 괴력 소녀 등극”, “열혈 욱녀+괴력 스파이크녀까지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다”, “이청아의 2단 스파이크에 마음이 뻥~뚫렸다!”, “리얼하고 재미있는 캐릭터의 매력에 푹 빠졌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케이블 방송 tvN <꽃미남 라면가게>는 매주 월화 밤 11시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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