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박민영-이장우, '과감·파격 첫 키스'..NG없이 한번에
기사입력 : 2011.11.02 오전 10:06
사진 제공 : 김종학 프로덕션

사진 제공 : 김종학 프로덕션


<영광의 재인> 박민영과 이장우가 파격적인 첫 키스를 선보인다.


2일(오늘)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7회에서는 박민영을 향한 이장우의 단도직입적이면서도 공격적인 키스신이 담겨질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극 중 이장우의 개인간호를 맡게 된 박민영은 이장우의 집을 찾아가게 된다. 시니컬하고 냉소적인 이장우은 막무가내로 박민영에게 키스를 퍼붓고, 키스에 깜짝 놀란 박민영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지난달 20일 서울 마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박민영과 이장우는 NG 한 번 없이 한번에 키스신 장면을 연기해내며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러 번의 리허설을 거친 후 극중 설정에 맞는 완벽한 키스신을 펼쳐냈다. 무엇보다 이장우는 다소 거칠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여야 하는 상황에서 박민영이 다치기라도 할까봐 연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매너남’이라는 찬사를 들었다는 전언.


제작사 측은 “이번 키스신은 박민영과 이장우가 서로 미묘한 감정 변화을 갖게 되는 전초가 되는 장면”이라며 “앞으로 박민영이 이장우 곁을 계속 지켜야 하는 만큼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제부터 천정명과 박민영, 이장우의 얽히고설킨 운명의 굴레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영광의 재인>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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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박민영 , 이장우 , 영광의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