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육아 / 사진 출처 : SBS <런닝맨>
국민MC 유재석이 육아 때문에 아내 나경은 MBC 아나운서에게 많이 혼이 난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27일(오늘)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태우가 "아내와 싸우는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많이 혼나는 편"이라고 밝히자 비슷한 처지라며 공감한 것.
유재석은 "간혹 아이가 우는 소리를 못 듣고 달래주지 못할 때가 있는데 아내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해서 많이 혼난다. 아내가 아기 우는 소리를 내가 다 들어놓고도 달래주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미선이 "아이가 우는 소리를 못 들을 리가 없다"고 반박하자 유재석은 "사실 너무 피곤해서 못 들은 척 한 적도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나경은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해 아들 지호군을 두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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