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신세경 첫등장 동시에 '궁금증 유발'
기사입력 : 2011.10.20 오후 5:01
뿌리깊은 나무 신세경 첫등장 / 사진 : SBS <뿌리깊은 나무> 캡처

뿌리깊은 나무 신세경 첫등장 / 사진 : SBS <뿌리깊은 나무> 캡처


<뿌리깊은 나무>에 신세경이 첫등장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5회에서는 극중 실어증에 걸린 궁녀 소이 역을 맡은 신세경이 첫등장했다.


이날 학자 윤필(강성민)이 집현전에 몰래 들어갔고 이를 강채윤(장혁)이 바로 추포했지만 또 다른 침입자가 나타나 윤필을 데려갔다.


이에 고심하던 세종은 "넌 어찌 생각하냐"며 누군가에게 물었고 이때 베일에 싸인 소이(신세경)의 옆모습이 나타나며 말없이 종이에 글을 적어 자신의 뜻을 전했다. 소이의 글을 본 세종(한석규)은 "뜻이 통하였다"며 "주자소로 가거라. 가서 네 뜻대로 하거라"고 말한 뒤 종이를 태웠다.


세종의 명을 받고 주자소로 향한 소이는 어둠속에서 등불에 의지한 채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윤필의 납치범에게 발각됐고, 주자소에 불이 나는 장면으로 전환됐다.


납치범을 쫓던 강채윤은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갔고 그 속에서 의식을 잃은 소이를 데리고 나왔다. 이어 채윤은 소이의 멱살을 잡은 채 "그 놈 누구냐"고 다그쳐 앞으로의 전개와 소이의 역할에 궁금증을 더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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