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재등장 예고 / 사진 : SBS <뿌리깊은 나무>
송중기가 <뿌리깊은 나무> 재등장을 예고했다.
19일 SBS 측은 "송중기가 <뿌리깊은 나무>에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 장면을 통해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대왕의 한글창제를 둘러싼 비밀을 그린 SBS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대왕 이도 역을 맡은 송중기는 태종 이방원 역 백윤식과 함께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면서 3회까지 책임졌다.
'송중기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이 이어질 정도로 심도 깊은 연기를 선보인 송중기의 재등장은 시청자들을 다시금 설레게 만들고 있다.
송중기 재등장 예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다시 등장한다니 반갑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중기는 "이번 <뿌리깊은 나무> 이도 역으로 출연한 건 정말 멋진 도전이었다. 4부까지 중요한 장면이 많아 마치 24부작을 찍을 정도로 열심히 찍었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11월 10일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로 관객들과 만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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