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엘르걸
로맨틱 코미디 영화 <오싹한 연애>의 개봉을 앞둔 배우 이민기가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겨울 남자로 변신했다.
한 계절 앞서 겨울 나라로 떠난 배우 이민기가 털모자에 두툼한 코트를 꺼내 입고 자신만의 개성을 앞세운 윈터 시즌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자의 삶에 대한 솔직하고 담담한 속내를 드러낸 이민기는 <오싹한 연애>의 상대배우 손예진에 대해 “정말 좋아했던 배우다. 특히 <아내가 결혼했다>를 보고 반했다. 이번 현장에서 따로 감정 이입할 필요가 없었다. 옆에서 지켜보니 역시 반할 수 밖에 없는 배우더라”고 말했다.
연기자로서의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어디까지’라고 생각하는 게 싫다. 그게 결국 남이랑 비교하는 거다. 그냥 계속 해나갈 수 있는 마음만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민기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지 엘르걸 1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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