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종석-크리스탈, '요절복통' 고등학교 입성기
기사입력 : 2011.09.29 오전 9:46
사진제공 : 초록뱀 미디어

사진제공 : 초록뱀 미디어


‘안드로메다 남매’ 이종석과 크리스탈이 요절복통 고등학교 상륙 작전에 나선다.


두 사람은 30일(오늘) 방송될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 9회에서 지나 고등학교로 처음 등교 신고식을 치른다. 지나 고등학교는 하선, 지석, 지선, 줄리엔 등이 교사로 있으며, 지원이 다니기도 하는 고등학교.


빚쟁이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안내상네 가족은 계상네 집과 땅굴을 전전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종석은 전도유망한 아이스하키 선수생활을 접고 일반 고등학교 3학년으로, 수정은 유학생활을 접고 종석과 함께 2학년으로 전학을 간다.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종석은 넥타이를 삐둘게 매고 심드렁한 포즈를 지으며 특유의 껄렁함을 드러냈고, 실제 10대인 크리스탈은 교복룩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크리스탈과 같은 고등학교 2학년생이 된 지원은 머리에 헬맷을 쓴 귀요미 면모를 선보였다.


지원은 고등학교 3학년인 종석에게 반말을 이어가며 특유의 거침없음을 드러내고, 종석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지원을 대하며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예고했다.


제작사 측은 “종석과 수정의 본격적인 학교 생활 에피소드가 이어질 것”이라며 “실제 고등학생처럼 천진난만한 매력을 갖고 있는 종석, 수정, 지원의 새로운 웃음 코드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킥3>는 매주 평일 저녁 7시 4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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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종석 , 크리스탈 , 하이킥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