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jTBC '발효가족' 女주인공 캐스팅...송일국과 호흡
기사입력 : 2011.09.28 오전 10:12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박진희가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 제작 (MI, MW미디어)에 출연한다.


극중 느긋한 성격이지만 주방에 들어서면 180도 돌변, 열정적인 천상 요리사 이강산 역을 연기하는 박진희는 유명한 한식당 천지인의 둘째 딸로 천지인의 주방을 물려받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양식요리사의 길을 선택하는 인물.


드라마 <발효가족>은 강산이 아버지의 가출로 인해 한시적으로 식당을 떠맡게 되면서 식당에만 매달렸던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고, 그로 인해 가족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가는 이야기로, 아옹다옹하다가도 위기를 극복할 때면 잘 맞는 기호태(송일국)와의 사랑 발효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박진희는 “오랜만에 박찬홍 감독님, 김지우 작가님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서 매우 기쁘고 설렌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식집 가족들과 그곳에 모이는 수상쩍고 사연 많은 손님들의 좌충우돌 유쾌한 감동 이야기를 그릴 드라마 <발효가족>은 오는 12월 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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