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싱글즈
배우 조윤희가 가을 초원 위 톰보이로 변신해 올가을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이번 화보에서 조윤희는 마치 ‘꽃미남 목동’을 보는 듯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평소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을 선보였던 그는 이번 화보에서는 사뭇 다른 보이시함을 강조한 모습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긴 머리 대신 쇼트 커트에 짙은 아이 메이크업으로 그윽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해 그동안 조윤희가 보여준 여성적인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상반된 느낌으로 중성적인 매력을 맘껏 뽐내고 있다.
조윤희는 "모처럼 제주도에서 바람도 쐬면서 즐겁게 촬영했다. 화보 콘셉트도 색달랐지만 동물을 무척 좋아하는 나로선 이번에 초원에서 수십마리 귀여운 양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더 좋더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톰보이로 변신한 조윤희의 화보는 패션지 싱글지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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