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초록뱀미디어
<슈퍼스타K2> 출신 강승윤이 <하이킥3> 첫 신고식을 치른다.
강승윤은 22일(오늘) 방송될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 3회에서 경주 한의원집 막내아들 강승윤 역을 맡아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강승윤이 연기할 동명의 강승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매력과 의리 있고 착한 성품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생각 없이 막 퍼주기도 하는 4차원적 캐릭터. 강승윤은 독특한 성격 뿐만 아니라 경주 출신이라는 설정 때문에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할 예정이다.
강승윤은 한순간에 몰락해 경주 왕릉 근처 길거리에 나앉은 안내상네 가족들을 보고 “혹시 거지세요?”라고 말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이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웃음 코드를 전해줄 예정인 것.
안내상네 가족들을 위해 강승윤은 피자, 치킨 등 무한 식량을 제공하는 친절을 베풀고, 이일을 계기로 강승윤은 안내상의 큰 아들 종석과 둘도 없는 친구로 발전하게 된다.
제작사 측은 “강승윤이 실제 모습을 연기하듯 자연스러운 연기로 <하이킥3>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며 “아이러니하면서도 유쾌, 발랄한 연기를 펼칠 강승윤과 <하이킥3>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킥3>는 매주 평일 저녁 7시4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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