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남' 문채원은 여리바보? 다정 돋는 현장사진 '훈훈해~'
기사입력 : 2011.09.19 오후 2:57
사진 : KBS 제공

사진 : KBS 제공


<공주의 남자> 문채원의 꽃미소 현장 사진이 남심을 녹이고 있다.


극중 아버지와 사랑하는 남자 사이에서 그들의 생사를 두고 갈등해야 하는 진퇴양난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세령(문채원)이 드라마 속 분위기와는 달리 밝고 행복한 모습의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문채원의 꽃미소는 극중 그의 연인인 김승유(박시후)의 꽃미소와 닮아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촬영장에서 문채원의 꽃미소는 스태프 모두를 힘나게 하고 있다는 후문.


공개된 사진에서 수양(김영철)은 마치 진짜 자신의 딸을 대하는 것처럼 귀엽다는 듯 문채원의 양 볼을 꼬집고 있고, 문채원은 아주 편안한 모습으로 김영철을 대하고 있어 다정한 두 배우간의 관계를 알게 한다.


또 세령의 동생 숭으로 나오는 권현상과 세령의 몸종 여리(민지)와 함께한 장난기 가득한 표정의 모습도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현장사진을 본 수누리꾼들은 “김영철은 딸바보, 문채원은 여리바보인가 보다”, “문채원 너무 예쁘다”, “극 중에서도 빨리 저 꽃미소를 보고 싶다”, “유령커플은 어찌 저리 예쁘게 웃는 것도 닮았을꼬” 등의 애정 어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제작사 측은 “비록 극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현장에서만큼은 배우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그만큼 <공주의 남자> 촬영현장은 유쾌하고 따듯한 분위기다”고 전하며 여전한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종영까지 6회를 남겨둔 <공주의 남자>는 21일 밤 9시 55분 19회가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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