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번의 입맞춤' 김소은, 얼음왕자 류진 녹인 깜찍 매력
기사입력 : 2011.09.19 오전 10:44
사진 : MBC <천번의 입맞춤> 방송캡쳐

사진 : MBC <천번의 입맞춤> 방송캡쳐


주말 밤 최강 귀요미로 떠오르고 있는 김소은이 까도남과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고 있다.


MBC 주말극 <천 번의 입맞춤>에서 우주미(김소은)가 일방적인 짝사랑을 접고 얼음왕자 우진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프로포즈를 받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극도로 까칠한 우진을 위해 ‘코믹 셀카’까지 대령하며 시종일관 밝고 명랑함을 무기로 우진 사로잡기에 나선 주미에게 미묘한 질투의 감정까지 느끼며 벽을 허문 우진이 ‘결혼하고 싶다’며 먼저 주미에게 프로포즈까지 하게 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무뚝뚝한 우진의 프로포즈에 주미는 함께 노래방으로 향하고 노래라도 불러 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우진은 프로포즈 송으로 가곡 ‘선구자’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고 주미의 결혼 승낙까지 받아냈다. 멋없는 우진이 주미를 위해 못하는 노래까지 부르며 자기 마음을 표현해 낸 장면이라는 데 의미가 있던 대목.


주미의 애교와 상큼 발랄 매력은 얼음 왕자도 노래하게 할 정도로 극 중 ‘귀요미’의 매력을 무한 발산하고 있는 김소은의 연기에 시청자들 역시 ‘사랑스럽다’는 반응이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진정한 ‘우주커플’의 탄생! 우주에서 젤 알콩달콩 하다는~~ 행복하세용!”, “드라마 보면서 오랜만에 혼자 소리질렀음!! 진짜 최고! 최강! 귀요미 커플 탄생!!!” 등의 시청 소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린 김소은과 류진이 출연 중인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은 매주 주말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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