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 투개월 갈등 고조, 결국 '가사실수+음이탈' 문제는?
기사입력 : 2011.09.17 오전 11:56
신지수 투개월 갈등, 사진 : Mnet <슈퍼스타K 3> 방송캡쳐

신지수 투개월 갈등, 사진 : Mnet <슈퍼스타K 3> 방송캡쳐


Mnet <슈퍼스타K 3> 오디션 참가자 신지수-투개월이 갈등을 일으켰다.


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3>에서는 콜라보레이션에 이은 라이벌 미션이 진행됐다.


신지수와 투개월은 동방신기의 'The Way You Are'를 선택해 편곡에 나섰다. 신지수는 콜라보레이션 미션때와 마찬가지로 저돌적 리더십을 보여 멤버들의 파트를 자신의 뜻대로 나눴고, 투개월과 김예림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계속된 연습과정에서도 신지수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했고 합동공연에서 신지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자 김예림은 "화음은 다른게 낫겠다.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갈등을 보인 투개월과 신지수는 연습을 했지만 만족스럽지 않았고, 보컬트레이너 역시 "처음에 만들어던 화음에 문제가 있었다"며 화음을 지적해 재편곡했다.


라이벌 미션 무대에 오른 신지수와 투개월은 결국 무대를 망쳤다. 도대윤은 가사를 잊어버렸고 신지수는 가사 실수와 음이탈로 심사위원을 실망시킨채 프로그램은 끝났다. 신지수 투개월의 합격-불합격 결과는 다음주에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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