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배우 유하나가 결혼설 부인 두 시간 만에 입장을 번복, 관련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유하나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갑작스런 결혼보도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면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끝난 후인 12월17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결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지인 모임에서 만나 3개월 전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 최근 결혼을 결심하여 날짜를 확정짓고 차근차근 준비를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하나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조강지처 클럽>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용규는 기아 타이거즈 주전 외야수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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