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한일전 국민체조, 원빈-차승원을 日개그맨 완벽 표현…빵 터지네
기사입력 : 2011.09.13 오전 2:09
사진 : KBS2TV<추석특집 코미디 한일전>방송장면 캡처 / 코미디 한일전 국민체조

사진 : KBS2TV<추석특집 코미디 한일전>방송장면 캡처 / 코미디 한일전 국민체조


일본 개그맨 와키다 야스히토의 재해석된 국민체조가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TV<추석특집 코미디 한일전>에서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개그맨들의 코미디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눈길을 모은 것은 최종라운드에 등장한 일본팀 주장 와키다 야스히토의 이색 국민체조.


코미디 한일전의 국민체조는 중간에 내레이션의 지시사항을 모두 소화해 낸다. 웃긴표정, 강시 등의 간단한 지시에서부터 개그맨 김준호, '가을동화'의 원빈, '최고의 사랑' 차승원등을 일본 개그맨 와키다 야스히토가 완벽 표현해 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청량고추를 먹고, 와사비를 먹는 등 가혹한 지시도 코믹하게 소화해내 큰 웃음을 주었다.


한편, 코미디 한일전의 한국팀은 주장 김준호를 중심으로 김병만, 박성호, 황현희, 류담, 이승윤, 이상민, 이상호, 김준현 등 개그콘서트의 대표주자들이 드림팀을 이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한일 국적을 제외한 제3국적을 가진 '미수다'멤버들이 개그평가단을 구성, 평가 끝에 '대한민국'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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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코미디 한일전 , 국민체조 , 와키다 야스히토 , 원빈 , 차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