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배우 남보라가 KBS2 새 수목극 <영광의 재인>에서 최명길의 막내딸이자 천정명의 동생으로 연예인을 꿈꾸는 김진주를 연기한다.
극중 김진주는 예쁘고 발랄하지만 자신의 관심 밖에 있는 일에는 무관심한 이기적인 면모를 갖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건 목숨 걸고 덤벼서 얻어낸다. 특히, 돈이 필요할 때면 비굴하게 싹싹하게 변하는 ‘반전 매력’을 갖고 있다.
남보라는 tvN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와 MBC <로드 넘버원>, 영화 <써니>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귀엽고 착한 외모 탓에 나이보다 어리고 철없는 역할을 주로 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까칠하고 영악스런 김진주를 표현하기 위해 무려 5kg이나 체중을 감량한 것은 물론이고 의상과 헤어스타일, 메이크업까지 완벽한 변신을 보여줄 계획이다.
남보라는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 이정섭PD와 함께 작품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무엇보다 큰 영광”이라는 각별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광의 재인>은 국민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만든 강은경 작가-이정섭 PD가 다시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배우 천정명, 박민영, 이장우 등이 출연을 확정지어 관심을 받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