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가죽드레스 입고 육감적 S라인 몸매 과시
기사입력 : 2011.08.31 오전 10:18
사진 : 하이컷 제공

사진 : 하이컷 제공


김태희가 프랑스 파리 근교의 고저택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을 통해 관능적인 매력을 뽐냈다.


파리 근교인 샤또 드 보주앙의 오래된 저택에서 이뤄진 이번 화보 촬영에서 김태희는 등이 훤히 파인 드레스와 몸매가 부각되는 가죽 미니드레스 등 과감한 의상과 농염한 자태로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를 단박에 벗어던졌다.


화보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태희는 신인시절 연기생활에 대해 “드라마 다섯 작품을 연달아 하다보니 닥치는 대로 소화하기 바빴다”며 “마음가짐을 달리 접근했다면 작품 속에서 훨씬 많은걸 배울 수 있었는데 감정적으로 힘든 게 두려워서 피했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런 부분이 아쉽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일본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을 통해 일본에 진출하는 소감에 대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라면서 “마음을 비우고 처음 얻고자 한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일본어 실력에 대해 묻자 “내가 이과 머리”라며 “단어와 이름, 어미 동사 변화를 외우는 게 너무 어렵다. 남들보다 더 많이 배워야 한다”고 한숨을 쉬었다.


한편, 김태희의 고혹적인 매력이 담긴 화보는 9월 1일 발간되는 하이컷 60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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