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엄태웅 위로,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가슴아파
기사입력 : 2011.08.30 오전 10:42
사진 : 이효리 엄태웅 트위터 / 이효리 엄태웅 위로

사진 : 이효리 엄태웅 트위터 / 이효리 엄태웅 위로


가수 이효리가 배우 엄태웅에게 소셜네트워크상에서 위로의 말을 나눈 것이 화제다.


지난 29일 애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백통이를 찾으러 모란시장까지 간 태웅오빠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울고싶다고 백통이와 닮은 눈을 가진 저 많은 애들 어쩌냐고...그 말을 듣고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엄태웅과 이효리는 네티즌들에게 유명한 동물애호가. 엄태웅은 14마리의 애완견을 기르고 있으며 그 중 1박2일에 애완견 백통이를 소개해 애완견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고, 이효리 역시 유기견 순심이를 애완견으로 기르며 트위터 상에서 여러 번 소개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 왠지 나까지 마음이 아프다", "엄태웅이 아니면 이해할 수 없는 아픔이겠지만 이효리 위로가 따뜻하다", "백통이 빨리 찾았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태웅과 이효리는 동물애호가 예상커플1위의 다정한 사진으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이효리 , 엄태웅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