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소지섭 효과, '소간지맨' 가는 곳에…
기사입력 : 2011.08.29 오전 11:29
사진 : MBC<무한도전> 방송장면 캡쳐 / 무한도전 소지섭 효과

사진 : MBC<무한도전> 방송장면 캡쳐 / 무한도전 소지섭 효과


MBC간판예능 <무한도전>이 소지섭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MBC<무한도전>은 정준하의 부상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됐던 '무한도전-소지섭비긴즈'에 이어 '소지섭리턴즈'가 방송됐다. 이날 소지섭은 첫 방송보다 한결 여유로워진 느낌.


소지섭은 <무한도전> 클래식 답게 준비된 게임을 멤버들과 진행하면서 몸사리지 않는 예능 도전기를 보여주었다. 소지섭은 이날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시크릿을 꼽기도 하고, 플라잉체잉 게임에서는 정준하와 함께 수박쇼를, 수영모 쓰기 도전에 성공한 뒤 '소간지맨'맨을 선보이기도 하는 등 색다른 면모를 공개했다.


이에 지난 28일 한 시청률 조사기관에 따르면 소지섭 효과를 본 <무한도전>은 이날 17.5%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주보다 0.4%상승한 수치.


한편, 최근 무한도전을 패러디한 영상 '턱주가리아 휘날리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되 웃음을 주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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