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나PD 추궁, "1박2일 '제작비'는?"…허당? 브레인!
기사입력 : 2011.08.22 오후 7:02
사진 : KBS <1박2일>방송분 캡쳐 / 이승기 나PD 추궁

사진 : KBS <1박2일>방송분 캡쳐 / 이승기 나PD 추궁


이승기가 나PD를 제작비면목을 가지고 추궁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이승기와 이수근은 지난 주 '폭포특집'에서 라디오 사연에 당첨되어 받은 외국여행권으로 일본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일본에 도착한 이승기와 이수근은 짐을 풀고 오릭스 버팔로스 소속 박찬호 선수집으로 향했다. 이 때 이승기는 담당PD인 나PD에게 "그래도 해외 촬영인데 가만 생각해보니 어제 저녁은 기내식, 조식은 연예인 사비로 편의점에서 사먹었고, 예정된 점심은 찬호형의 집에서 얻어먹는 것으로 알고있다"라며 "대체 제작비는 어디에 써요? 식대는 안나오는 거예요?"라며 나PD를 추궁했다.


이에 나PD는 당황하며 우물쭈물 대답을 머뭇거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맞다! 이승기 잘 건드렸다. 분명 매주 나오는 할당량이 있을 텐데", "혹시 그간 복불복 하는 이유가..?", "나피디 아주 나쁜피디고만!"등의 이승기를 지지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 이승기와 이수근의 일본 여행 방송 후 '시청자투어 대비특집'으로 가수 백지영, 성시경, 아나운서 전현무 등이 특별 출연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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