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지고는 못살아' 제작발표회, 바지 디테일 신기
기사입력 : 2011.08.19 오전 11:32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최지우의 <지고는 못살아> 제작발표회 모습이 화제다.


지난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지우는 화이트 재킷에 그레이진과 카키색 슬리브리스티를 매치해 시크한 도시녀의 모습을 보였다.


<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인 부부가 자신들의 이혼소송을 통해 되찾게 되는 사랑이야기. 극 중 윤상현의 부인이자 변호사로 나오는 최지우는 그에 걸맞는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배우의 화려한 드레스보다 극중 캐릭터에 맞는 의상을 선택한 것은 이례적인 일.


심플한 라인의 커리어우먼 룩을 선보였지만 시계와 팔찌는 재킷색과 같은 화이트로 매치했고, 악세서리는 목걸이 세개를 미스매치해 포인트를 주고 있다. 특히, 그레이톤과 화이트의 조화로 심플한 매치를 했지만 티셔츠의 프린팅과 바지의 디테일이 남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MBC <넌 내게 반했어> 후속으로 방송되는 드라마 <지고는 못 살아>는 결혼을 하고 이혼과정을 밟으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공감할 만한 일상 소재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24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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