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향기' 김선아-이동욱, 일심동체 자전거 데이트
기사입력 : 2011.08.19 오전 11:07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여인의 향기> 김선아 이동욱이 싱그러운 자전거 데이트를 즐긴다.


20일 방송되는 <여인의 향기> 9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김선아와 이동욱이 황홀한 자전거 여행을 통해 본격적인 로맨스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지난 15일 전남 완도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극중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완도를 찾은 라인투어 본부장 지욱(이동욱)이 짬을 내 연재와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푸르른 나무숲을 배경으로 한 몸이 된 채 자전거를 타는 두 사람. 연재는 지욱의 운행에 몸을 맡긴 채 즐거움을 만끽했다. 서로의 눈과 손이 되어 한 몸이 된 덕분에 시작하는 연인들의 풋풋한 모습을 담은 아름다운 장면들이 탄생됐다는 제작진의 설명.


제작사 측은 “애꿎은 날씨 때문에 야외촬영이 불가능할 뻔 했지만 다행히 완도를 찾은 날,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다”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한 연재와 지욱의 싱그러운 그린 빛 연애가 시청자들에게 설레는 기쁨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생의 소소한 행복의 의미를 전해주고 있는 <여인의 향기>는 매주 토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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