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택시'출연, 대학동기 '고현정'이야기…'훈훈'
기사입력 : 2011.08.12 오전 11:42
사진 : tvN<택시>방송장면 캡쳐,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 이미연 택시 출연

사진 : tvN<택시>방송장면 캡쳐,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 이미연 택시 출연


배우 이미연이 '택시'에 올라타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지난 11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200회 돌파기념으로 이미연이 출연, '택시'를 타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대를 여행하는 모습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연은 자신의 절친한 지기로 동료배우 고현정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미연과 고현정은 대학동창 사이로 오랜시간 우정을 나눈 사이.


이미연은 "고교시절부터 바쁘게 일하다가 대학생활을 즐기고 싶을 때였고, 현정이는 미스코리아로 뽑히고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기 전이라 서로가 의지할 수 있는 시기였다"라며 대학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MC공형진은 "그 시절 이미연이 막 TV에 출연하기 시작한 고현정을 보며 '대학 동기인데 앞으로 잘될 것'이라고 열을 내며 홍보했던 기억이 난다"라며 각별한 그녀들의 우정을 덧붙였다.


'택시'녹화현장에서 이미연은 방송현장이 아닌 차안에서 수다떨 듯 편안하게 진행했다는 후문.


2부에 걸쳐 방송되는 '택시' 200회 특집은 오는 18일 1부에 이어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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