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女 동성애 커플 다룬 옴니버스 드라마 주연 발탁!
기사입력 : 2011.08.04 오후 2:57
사진 : 한고은 / 지앤지 제공

사진 : 한고은 / 지앤지 제공


배우 한고은이 7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 스페셜 ‘클럽빌리티스의 딸들’ (손지혜 극본, 한준서 연출)’의  女주인공 강한나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총 3쌍의 여성 동성애 커플이 등장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으로, 극중에 맡은 ‘강한나’역은 동료배우 오세정(이영은 역)과 미묘한 감정을 나누는 연기를 보여준다. 남자와 여자의 사이에서 고민하는 오세정(이영은 역)에게 한고은(강한나 역)이 한결같은 사랑을 보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외에도 10대의 동성애 커플이 등장하며, 최란 김혜옥이 중년 여성간에 사랑도 보여 줄 예정. 이 전의 드라마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동성애를 다루지만 어둡거나, 심각하지 않다며 오히려 밝은 분위기를 가진 드라마기 때문에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제작사는 밝혔다.


한고은는 오랜만에 활동 복귀에 대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고은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스페셜 “클럽빌리티스의 딸들”은 7일 11시 1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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