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몸빼바지, 비장의 카드 될까 '털털+러블리'
기사입력 : 2011.08.04 오전 9:38
사진 : 한예슬 몸빼바지 / KBS2 <스파이명월> 방송 캡쳐,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사진 : 한예슬 몸빼바지 / KBS2 <스파이명월> 방송 캡쳐,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한예슬이 몸빼바지와 양갈래 머리로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에서 한예슬은 본연의 섹시하고 여성스러운 모습 대신 몸빼바지를 입고, 어린아이처럼 고무줄로 머리를 양쪽으로 묶어 깜찍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는 극중 강우(에릭)가 명월(한예슬)과의 스캔들을 의식해 내쫓았지만 명월의 환영을 떨쳐내기 어려워 명월을 다시 부르게 되면서 시작됐다. 자신의 이러한 마음이 명월의 미모 때문이라고 짐작한 강우는 그녀에게 몸빼바지를 입히거나 헤어스타일을 변화시켜보지만, 이마저도 명월은 사랑스럽게 소화했다.


한예슬의 변신에 네티즌들은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예슬의 공전의 히트작인 <환상의 커플> 속 나상실을 보는 듯한 느낌에 좋았다는 의견과 그러기엔 여전히 아쉬운 부분들이 많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한편, 한예슬이 열연 중인 KBS2 <스파이명월>은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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