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최지우와 시구-시타자로 잠실벌 달군다
기사입력 : 2011.08.04 오전 9:24
사진 : (좌) 윤상현, (우) 최지우 / 엠지비, 조선일보일본어판 DB

사진 : (좌) 윤상현, (우) 최지우 / 엠지비, 조선일보일본어판 DB


배우 윤상현이 잠실벌을 뜨겁게 달군다.


MBC 새 수목극 ‘지고는 못 살아’(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의 남주인공 윤상현이 드라마 녹화와 시타를 겸해 오는 6일 잠실야구장 나들이를 한다.


이번 잠실야구장 나들이는 극중 변호사 ‘연형우’로 열연을 펼칠 윤상현과 부인인 변호사 이연재 역의 최지우와의 첫 만남을 찍기 위한 것. 팬서비스를 겸해 이날 열리는 프로야구 LG와 한화의 경기에 앞서 최지우와 함께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소속사 관계자는 ‘윤상현에게 시타 제안을 하자 기뻐하며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당일 촬영 내용이 두 주인공의 첫 만남인 만큼 시구-시타자로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것 같다. 또한 극중 부부로 열연하기에 최지우와 윤상현의 완벽 호흡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극 ‘지고는 못 살아’는 변호사 부부가 이혼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리는 드라마로 최지우는 평소 집에서 설거지를 쌓아두거나 TV를 보며 과자를 먹다가 흘리는 등 풀어진 모습을 보이고 윤상현은 최지우를 쫓아다니며 깔끔하게 정돈하는 완벽주의 캐릭터로 나서 둘의 성격차이를 재미있게 풀어갈 예정. 이날 야구장에서 촬영될 윤상현과 최지우의 첫 만남 장면은 오는 24일 수요일 밤10시 ‘지고는 못살아’ 첫 회에서 공개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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